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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대의 바이블 뉴스(Bible News) -신약편- [막5:21-34]

기사승인 2018.02.18  15: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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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 수치의 근원이 마르다.

- 옷 술만 만져도 병이 나은 한 여인 -

12년 동안 혈루증을 앓던 한 여인이 예수를 만나 그 병이 낫는 사건이 최근 갈릴리에서 발생하여 세간의 놀라움과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여인이 앓고 있던 혈루증은 접촉한 사람도 부정해진다는 인식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녀와의 접촉을 꺼렸고, 병의 원인을 찾지 못해 의사들조차도 포기한 병이었다.

마을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이 여인은 그동안 이 병을 치료하기 위해 수많은 수모와 고통을 감수하면서까지 의사를 찾아 다녀 보았지만 가진 돈만 다 낭비하고 병은 더 심해져 가는 상태에까지 이르렀다고 한다.

혈루증을 앓던 한 여인이 군중이 밀린 틈을 타서 몰래 예수의 겉옷의 옷 술을 잡았다.

사건이 일어난 그날, 마침 예수는 회당장 야이로라는 사람의 열 두 살 난 딸이 다 죽어가게 되어 고쳐 달라는 부탁을 받고 급히 그의 집으로 가는 길이었다. 하지만, 그날따라 예수의 주변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이 몰려들어 빨리 움직일 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다.

혈루증을 앓던 한 여인이 군중이 밀린 틈을 타서 몰래 예수의 겉옷의 옷 술을 잡았다.

그 많은 무리 중에 혈루증을 앓던 여인이 그곳에 함께 있었다. 사실 이 여인은 자기의 병 때문에 평소에는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는 잘 나올 수도 없었다고 한다. 이 여인의 가까운 친척 A씨는, “이 불쌍한 여인에게는 더 이상의 소망과 다른 방법이 전혀 없는 절박한 상황이었기에, 그녀는 오로지 예수께 나아가야 한다는 믿음하나로 거기에 나왔다”라고 말했다.

당사자인 이 여인은 “예수의 몸에 손 만 대어도 내 병이 나을 것이라는 그 믿음으로 예수의 겉옷 술에 손을 살짝 대었고, 그 순간 놀랍게도 혈루의 근원이 마른 것을 느꼈다. 아무도 본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고 조용히 그 자리를 떠나려고 했지만, 처음부터 모든 사실을 알고 있기나 한 듯 예수는 나를 찾았다. 너무나 두려웠지만, 무언가 강력한 힘에 의해 사람들 앞에서 내게 일어난 모든 일들을 이야기 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당시에 이 여인이 한 행동이 얼마나 불경한 것이었는지를 이해하려면, 현장에 있어서 그때 상황을 직접 목격했던 한 유대인 패션디자이너 류모세씨의 말을 들어보면 잘 알 수 있다. 그는 말하기를 “이스라엘 남자들이 입는 겉옷은 정사각형 모양의 양털로 만든 소매가 없는 옷이다. 아무리 가난해도 모든 남자들은 한 벌의 겉옷은 다 소유하고 있다.

겉옷은 각 귀퉁이에 술이 하나씩 달려있는데, 그 술은 개인마다 다르다. 이 겉옷은 남자들의 사회적 신분과 권위를 상징한다. 특별히 겉옷의 네 개의 술은 그 사람의 영적 파워가 집약된 곳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 옷에 단 술은 함부로 지나가는 사람이 만지는 것을 엄격하게 금한다.

특히, 이 여인처럼 부정한 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옷 술을 만지게 되면 거기에 합당한 처벌을 받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이다. 그러나 한 가지 예외가 있다. 그것은 바로 그 남자의 자녀들은 그 옷에 단 술을 만져도 되는 것이다.”라고 했다.

놀랍게도 예수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 여인을 향해 “딸아”라고 불렀다. 이것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말이었다. 이 한마디로 그 여인의 이제까지 모든 수치와 두려움, 무례한 행동은 다 용납이 되었고 받아지게 된 것이다.

현장에 함께 있었던 회당장 야이로는 “처음엔 우리 딸의 병고치는 일을 지체하게 만든 이 여인에 대해 상당히 분노했다. 그러나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면서 예수에 대해 더 큰 확신과 믿음이 생겨나서 ‘이 예수가 내 딸도 고칠 수 있겠구나’라고 확신하게 되었고, 나중 내 딸도 정말 고쳐주었다.”며 그때의 심경을 밝혔다.

이번 사건을 통해 사람들은 예수에 대하여 이전보다 훨씬 더 엇갈린 평가를 내놓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의사들도 고칠 수 없는 질병을 고친 것과, 아무도 모르게 자신의 옷에 살짝 댄 것도 알아내는 놀라는 신적 능력이 있음과 불쌍한 여인에 대해 ‘딸’이라고 부름으로 인해 그녀의 부끄러움과 죄책감을 동시에 씻어 준 배려에 대해 예수의 선한 인품을 더 인정하게 되었지만, 부정한 여인을 가까이 한 것과, 자기 자녀도 아닌 여인이 함부로 겉옷의 술을 불경하게 만진 것에 대해 허용하는 것 등 율법과 유전을 무시하는 예수의 행동에 대해 일부 사람들은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예수에 대한 평가는 갈수록 심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는 과연 그가 말한 대로 신의 아들인가? 아니면 율법과 사회질서를 혼란케 하는 자인가? 이것은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다.

글쓴이: 이상대 바이블뉴스 교육원 연구원

 

차재만 cjm716@sns365.org

<저작권자 © 채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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